넷플릭스 '동거인만 계정 공유?'.. 이용자들 불만 터져

2023.02.02. 오후 11:21
넷플릭스는 한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넷플릭스 계정 공유에 대한 단속을 발표했다.

 

1일 넷플릭스 홈페이지 고객센터 페이지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같은 가구에 동거하지 않는 사람의 계정 공유는 금지되어 있다"고 전했다.

 

즉, 회원의 가족 구성원이 아닌 사람의 디바이스가 연결되어 있거나 계속해서 사용되는 경우 Netflix는 회원의 Netflix 홈에서 디바이스를 보거나 전환하기 전에 해당 디바이스의 신원 확인을 회원에게 요구할 수 있다.

 

또한, 31일에 한 번 이상 기본 위치의 Wi-Fi 네트워크에 연결하고 Netflix 앱 또는 웹사이트를 열어 콘텐츠를 시청해야 한다는 방침으로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는 넷플릭스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사이트에 남아 있는 기기의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등 활동 정보를 통해 가족 구성원의 동거 여부를 판단하는 척도이지만, 거주하는 가족이 아닌 경우, 새로운 계정을 만들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불만이 터저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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